설문조사 2025년11월14일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금융 이용 실태 조사

IBK경제연구소의 2025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금융 이용률은 95.6%에 이르며, 디지털 채널을 통한 예금, 대출, 자산관리 등의 금융 활동이 이미 일상화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 조사는 기업통계등록부를 기준으로 매출액 5억 원 초과 중소기업(단, 숙박·음식점업 및 교육서비스업은 3억 원 초과)을 모집단으로 설정하였으며, 산업 중분류 및 매출 규모에 따라 층화 표본을 구성해 매년 4,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조사 개요
조사 대상 : 기업통계등록부 상 매출액 5억 초과의 중소기업 4,500개사
조사 지역 : 전국
조사 기관 : IBK경제연구소
조사 기간 : 2025년 3월 ~ 2025년 5월
디지털 금융 이용 유무
디지털 금융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은 95.6%로,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디지털 금융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지털 금융은 디지털 기술을 응용한 금융상품 또는 서비스를 의미하며, 전자화폐, 전자지급 결제, 인터넷 및 모바일 뱅킹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됩니다. 특히 건설업에서는 다른 업종에 비해 디지털 금융 이용 경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디지털 금융 이용 채널
중소기업의 디지털 금융 이용 채널은 대부분 제1금융기관(99.8%)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제2금융기관(2.9%), 인터넷 전문은행(2.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인터넷 전문은행을 이용하는 비율이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기업 규모별로는 중기업이 소기업보다 인터넷 전문은행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디지털 금융 거래 상품
중소기업이 디지털 금융을 통해 거래한 상품 중에서는 ‘수신 상품(예·적금, 펀드, 채권 등)’의 비중이 92.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카드’(57.5%), ‘여신 상품(대출 등)’(34.5%)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에서 ‘카드’ 이용 비중이 다른 업종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 규모별로는 중기업이 소기업보다 ‘외환’ 상품을 디지털로 거래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디지털 금융 이용 이유
디지털 금융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은행 방문 등 전통적 금융업무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상품 신청 절차가 신속하고 간편하며, 24시간 언제든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도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에도 수수료 혜택과 우대 금리·한도와 같은 인센티브 제공이 디지털 금융 이용을 더욱 촉진시키는 요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디지털 금융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
중소기업이 디지털 금융을 이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디지털 웹사이트나 앱(App) 등 이용 방법이 어렵기 때문’으로, 전체의 48.2%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이용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함’(39.9%), ‘정보 유출이나 해킹 등 보안에 대한 우려’(19.9%)가 주요 이유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에서 디지털 금융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기업의 비중이 다른 업종에 비해 높았으며,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이 중기업보다 ‘디지털 플랫폼 이용의 어려움’을 이유로 든 비율이 약 9배 높게 나타나, 소규모 사업장의 디지털 접근성 문제가 상대적으로 더 큰 과제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IBK경제연구소의 2025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디지털 금융 이용률은 95.6%로, 디지털 금융이 주요 거래 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줍니다. 디지털 금융을 이용하는 이유는 ‘은행 방문의 불편 해소’(72.0%)와 ‘신속·간편한 신청 절차’(42.4%)로 접근성과 효율성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중소기업이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대한 수용력이 높으며, 특히 업무 편의성과 운영 효율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참고자료 2025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보고서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