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2025년10월31일
국내 중소기업의
은행 이용 실태 조사

IBK경제연구소의 2025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사업 운영과 자금 관리를 위해 은행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장기간에 걸쳐 거래를 지속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은 여전히 전통적인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가 높고, 인터넷전문은행 등 신생 금융기관에 대한 접근성은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본 조사는 기업통계등록부를 기준으로 매출액 5억 원 초과 중소기업(단, 숙박·음식점업 및 교육서비스업은 3억 원 초과)을 모집단으로 설정하였으며, 산업 중분류 및 매출 규모에 따라 층화 표본을 구성해 매년 4,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조사 개요
조사 대상 : 기업통계등록부 상 매출액 5억 초과의 중소기업 4,500개사
조사 지역 : 전국
조사 기관 : IBK경제연구소
조사 기간 : 2025년 3월 ~ 2025년 5월
주거래은행 유형
중소기업의 주거래은행 유형으로는 ‘시중은행’의 비중이 47.5%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특수은행’(36.2%), ‘지방은행’ (13.6%)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비스업의 경우 타 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지방은행’과 ‘신용협동기금’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소기업은 중기업 대비 ‘지방은행‘의 비중이 약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거래은행 거래기간
중소기업의 27.7%는 주거래은행과 ‘5년~10년 미만’으로 거래하고 있으며, 평균 거래 기간은 11.6년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업의 주거래은행 평균 거래기간은 15.3년으로 타 업종 대비 거래기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기업의 주거래은행 평균 거래기간은 12.8일로 소기업보다 길지만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주거래은행 선택 시 고려사항
중소기업은 주거래은행 선택 시 ‘금리 조건’(44.2%)을 가장 많이 고려하며, 다음으로 ‘지점과의 지속적인 관계’ (32.4%), ‘은행 브랜드 이미지’(31.9%)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건설업은 타 업종 대비 ‘은행 브랜드 이미지’를 고려하는 비중이 낮은 반면, ‘상품의 우수성’을 중시하는 기업도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기업은 ‘은행의 브랜드 이미지’와 ‘점포 접근성’을, 중기업은 ‘유리한 담보 조건’을 상대적으로 많이 고려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주거래은행 만족도
주거래은행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85.7%에 달하며, 그 중 ‘매우 만족’은 17.0%, ‘만족’은 68.7%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다수 중소기업이 현재 거래 중인 은행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IBK경제연구소의 2025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주거래 은행과의 평균 거래 기간은 11.6년, 만족도는 85.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중소기업 고객의 충성도와 관계의 안정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보여주며, 동시에 기존 고객 유지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중소기업은 거래 관계를 오랜 기간 유지하는 경향이 뚜렷하므로 창업 초기 단계부터 고객을 확보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참고자료 2025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보고서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