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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2025년03월31일

금융소비자
은행 앱 사용 행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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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tterstock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20~64세 남, 녀 금융소비자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개설, 이용하는 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소비자는 평균 4.6개의 은행을 거래하며, 이 중 3.8개는 모바일앱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 앱을 통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는 ‘계좌 조회 및 이체’, ‘소비·지출 내역 등록 및 관리’, ‘이벤트 및 프로모션 참여’ 순으로 나타나, 금융의 기본 기능과 생활 밀접형 서비스 모두가 주요 이용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설문 조사

 

출처 :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2025), 하나금융연구소

 

 

 

 

거래은행앱 설치 및 이용

 

 

소비자는 평균적으로 4.6개의 은행과 거래하고 있으며, 이 중 3.8개의 은행 앱을 설치해 이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핀테크 및 빅테크 기반 금융 앱도 평균 2.5개를 설치하고 있어, 1인당 최소 6개 이상의 은행 및 핀·빅테크 앱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카드사, 증권사, 보험사, 저축은행 등의 앱까지 포함하면 개인이 설치한 금융 앱은 최소 10개 내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로 이용하는 금융 앱 비중을 보면, 은행 앱과 핀·빅테크 앱의 사용 비율은 약 7대 3으로, 전통 금융기관 외에도 핀·빅테크 플랫폼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소비자가 금융앱을 자주 이용하게 만드는 요인을 보면 조회/이체 서비스, 소비 내역 확인과 같은 금융 고유의 기능때문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이지만 지난해보다 그 중요성은 감소했습니다. 반면 이벤트 참여나 부가서비스, 제휴서비스 등 생활 연계 서비스는 금융 서비스만큼 많이 이용되진 않지만 앱을 자주 이용하게 만드는 동력으로써 그 영향력이 높아졌습니다.

 

출처 :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2025), 하나금융연구소

 

 

 

 

최근 6개월 내 은행앱 이용 서비스

 

 

전반적으로 은행 앱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서비스는 ‘계좌 조회 및 이체’, ‘소비·지출 내역 등록 및 관리’, ‘이벤트·프로모션 참여’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계좌 조회 및 이체’를 비롯해 ‘금융상품 검색’이나 ‘대출 등 금융상품 거래’와 같은 전통적인 금융 기능의 이용률은 2023년 대비 다소 감소했습니다.

 

반면, ‘제휴 서비스’ 및 ‘결제 서비스’ 이용, ‘이벤트 참여’와 같은 일상 밀착형 기능의 이용은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앞서 금융 앱 사용의 주요 동인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생활 연계 서비스의 영향력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은행 앱 내에서도 그룹사와의 연계 거래나 자산관리 기능보다 생활 서비스 이용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흐름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은행 앱이 단순한 금융 채널을 넘어, 금융과 일상을 통합하는 ‘슈퍼앱(Super App)’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출처 :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2025), 하나금융연구소

 

 

 

 

 

계좌 조회/이체, 금융상품 검색 및 거래 등 전통적 금융 기능의 이용이 감소세에 있다는 점은 기본적인 금융 서비스만으로는 사용자 충성도나 앱 체류 시간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제휴 서비스, 결제 서비스, 이벤트 참여와 같은 비금융 기능의 이용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일상과의 연결성이 강화된 서비스가 사용자 경험에서 점차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은행 앱은 단순한 금융 플랫폼이 아닌, 생활과 금융을 통합한 슈퍼앱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룹사 연계나 자산관리 중심의 고도화보다는 실질적인 생활 편의성 중심의 확장 전략이 유효함을 나타냅니다. 이에 따라 생활형 콘텐츠 큐레이션, 외부 제휴 확대, 이벤트 기반 사용자 참여 유도 등이 향후 주요 경쟁력 요소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참고자료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 2025, 하나금융연구소 [원문보기]